'카카오 카풀 반대' 택시 파업, 시민들 퇴근길 걱정 '불편함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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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카풀 반대' 택시 파업, 시민들 퇴근길 걱정 '불편함 호소'
  • 김시아
  • 승인 2018.10.1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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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방송화면)


택시 파업이 진행되면서 퇴근길 대란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택시조합들은 18일 새벽 4시부터 내일 새벽 4시까지 파업을 진행한다. 택시 파업으로 인해 불편함을 호소하는 시민들의 불만은 퇴근길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서울 개인·법인 택시 조합은 카카오의 '카풀' 앱 출시에 반대하며 집단 파업에 들어갔다. 이에 택시 이용량이 많은 출근길 시민들은 평소보다 일찍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해야 하거나 오랜 시간 줄을 서 불편함을 겪어야했다.


평소 길게 늘어서있던 택시는 보이지 않고 택시를 타기 위해서 5~10여분 가량의 시간을 소요해야했다. 시민들은 "퇴근길이 너무 걱정이다", "택시의 소중함을 새삼 느꼈다", "지옥철로 퇴근해야 하나" 등 택시 파업으로 인한 불편함을 호소했다.


한편 18일 지하철공사가 카카오 카풀 서비스에 반대하기 위해 대규모 집회를 연 택시업계의 파업에 지하철 운행 연장이라는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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