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 모음재단, 글로벌 제주다우미와 환경보전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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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 모음재단, 글로벌 제주다우미와 환경보전 활동 펼쳐
  • 김상록
  • 승인 2019.09.2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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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니스프리, 글로벌 제주다우미

아모레퍼시픽그룹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사장 박문기)이 26일 제주도 제주시 교래리 곶자왈 일대에서 올해 두번째 ‘제주다우미’ 봉사활동을 펼쳤다.


제주다우미는 ‘제주다움’과 ‘제주 도우미’를 합쳐 만든 이름이다. 이니스프리 모음재단과 함께 오름, 곶자왈, 용천수 등 제주 자연생태의 가치를 높이는 활동을 뜻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중국, 미국, 호주 등 13개 국가의 이니스프리 해외 임직원 60여명이 참여한 ‘글로벌 제주다우미’로 진행됐다. 봉사자들은 최근 제주도를 강타한 태풍 '링링', ‘타파’로 피해를 입은 곶자왈 탐방로 복구와 정화에 나섰다.


먼저 생태해설사의 강의를 통해 곶자왈의 유래와 가치에 대해 이해했다. 이후 탐방로 주변의 잡목과 유해식종을 제거하고, 태풍 피해를 입어 쓰러지거나 뽑힌 식물들을 정비했다.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곳곳에 길 안내 리본을 다는 등 탐방로 정화활동도 펼쳤다.


활동에 참가한 이니스프리 해외 임직원 봉사자는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환경 속에서 봉사 할 수 있어 새롭고 뿌듯했다”며 “자연이 만든 곶자왈이 깨끗하고 아름답게 유지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이니스프리가 5년간 총 100억원의 기부약정을 통해 2015년 설립한 공익 재단으로 제주의 자연과 문화, 인재를 위한 여러가지 공익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6년부터 제주도와 제주다우미 오름 보전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현재까지 금오름 등 12개 오름 9,420m 구간을 1,113명의 대학생, 제주도민, 이니스프리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정비했다.


사진=이니스프리


김상록 기자


※ 보도자료 전송은 한국면세뉴스 편집국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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