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이 20일 관내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찬기 인천본부세관장을 포함한 봉사동아리 나누리회 직원들은 연말을 앞두고 인천시 중구 도원동 부근 저소득층 5개 가구에 따뜻한 사랑의 연탄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재원은 ‘나누리회’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자발적 기부금으로 마련됐다고.
인천세관은 소외계층에 대한 연탄과 쌀 기증, 관내 저소득장애인 11가구에 매달 정기 후원을 꾸준히 실천해 오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민지 관세행정관은 “직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나눔의 기쁨을 느꼈고 작은 정성이지만 주변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지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인천본부세관
김윤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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