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패턴 디자인 브랜드 '드롭드롭드롭'과 협업한 디자인을 적용한 '비스포크 제트 봇 AI' 스페셜 에디션을 19일 출시했다.
스페셜 에디션은 우리나라 국민의 약 90%가 저시력자라는 점, 이들이 일상에서 가장 어려움을 토로하는 부분이 청소라는 점에 착안해 기획됐다.
저시력자가 보다 쉽게 제품을 인지할 수 있도록 드롭드롭드롭의 패턴에 7:1 이상의 높은 명암 대비를 적용하고 'W3C(웹 브라우저·서버 기술의 표준 개발기구)'에서 만든 웹 콘텐츠 접근성 가이드라인의 가장 높은 시인성 등급인 AAA등급의 색상을 사용했다.
지난달에 출시된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이중 흡입구 구조의 새로운 브러시를 적용했고 가전·가구·전선·강아지 등에 이어 사람과 고양이까지 인식할 수 있는 'AI 자율주행' 기능을 갖췄다.
비스포크 제트 봇 AI 스페셜 에디션은 총 3종으로 19일부터 삼성닷컴에서 판매된다.
김성욱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뛰어난 자율주행 성능, 강력한 흡입력, 스마트싱스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 등으로 일상에 편리함을 제공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사진 삼성전자
박성재 인턴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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