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부영씨엔씨, 廢페인트 무단방류 적발은 불운(?)..."他업체도 다 하는데..."
지난 7일 한국면세뉴스는 한 업체가 경기 남양주시 호평동 L아파트의 외벽 도색작업 한 후 폐(廢)수성페인트를 하천에 무단 방류한 사건을 단독 보도한 바 있다.([단독] 남양주시 호평동 L아파트, 외벽 도색 작업 후 폐 수성페인트 무단방류...市 당국 '호만천' 조사) 취재 결과, 이 업체는 국내 건물 도장부문 2위 업체인 '부영씨엔씨'라는 회사로 밝혀졌다. 부영씨엔씨는 지난 6일 남양주 호평동 L아파트의 외벽 작업 후 남은 폐 페인트를 우수관을 통해 호만천으로 무단 방류했다. 호만천은 남양주시가 하천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208억 원
[단독] 남양주시 호평동 L아파트, 외벽 도색 작업 후 폐 수성페인트 무단방류...市 당국 '호만천' 조사
남양주시 호평동 소재 L아파트에서 아파트 도색 작업 후 폐 수성페인트를 우수관에 무단 방류한 사건이 6일 오후 발생했다.페인트가 방류된 우수관은 관내 주민의 쉼터인 호만천으로 흘러들어 이곳을 산책하던 주민들에 의해 신고가 이뤄졌다. 해당 업체 관계자는 "페인트 색을 바꾸는 작업을 빨리하기 위해 그냥 하수관인 줄 알고 버렸다"는 황당한 변명을 했다고 전해진다. 매일 호만천을 산책하던 주민 A씨는 "갑자기 맑던 물이 색이 변하더니 급기야 물고기들이 떠오르고 물색은 연청색으로 변하기 시작했다"며 "조금 후 물에서 페인트 냄새가 나서 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