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선화주 상생협력 '1위'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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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선화주 상생협력 '1위' 최우수상 수상
  • 박주범
  • 승인 2022.12.1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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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은 한국해양진흥공사가 개최한 ‘선화주 상생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1등상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6일 시상식에서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왼쪽)와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국내 선사와 협력해 부산항과 미국 서부를 연결하는 콜드체인 복합물류 서비스를 구축한 사례가 선화주 상생협력 우수사례 1위에 선정됐다. 

CJ대한통운은 한국해양진흥공사가 개최한 ‘선화주 상생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1등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사례는 ‘리퍼 라운드 트립 서비스 및 트럭킹’(Reefer Round-Trip & Trucking)’으로, 부산항과 미국 서부지역 항만 간 수출입 냉동냉장 화물의 왕복 서비스 위해 SM상선과 협력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리퍼 라운드 트립은 정기 해운노선을 왕복하는 선박에 냉동냉장(리퍼) 컨테이너를 실어 화물을 운송하는 해운물류를 의미하며 트럭킹은 대형 화물차를 활용한 내륙 운송서비스를 말한다.

이번 사례는 물류기업과 선사가 육상과 해상운송에 관해 각각의 강점과 노하우를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상생협력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경진대회는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업체를 대상으로 선화주 간 상생협력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 제도는 해양수산부가 선화주 기업 간 상생협력을 유도하고자 지난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인증을 담당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시행 첫해 인증을 받았다.

사진=CJ대한통운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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