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슬리키친, 美에 국내 최초 '레스토랑 운영 솔루션'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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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슬리키친, 美에 국내 최초 '레스토랑 운영 솔루션' 수출
  • 박주범
  • 승인 2023.04.03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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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슬리키친이 운영하는 먼키가 미국 포스 파트너(POS PARTNER)사와 클라우드 기반 레스토랑 디지털 운영 솔루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솔루션 납품과 기술수수료 등을 합쳐 총 815만 달러(약 106억원) 규모다.

먼키의 레스토랑 디지털 운영 솔루션은 클라우드 POS, 클라우드 키오스크, 먼키앱을 기반으로 홀, 배달, 포장 주문과 사전 예약, 주문, 결제, 고객관리, 마케팅 등 매장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주문접수채널인 주문앱과 키오스크, 주문처리채널인 포스에서 온오프라인 주문과 매출을 상호 연동해 통합관리하는 솔루션으로 1인 점포, 다 점포, 프랜차이즈, 푸드코트, 구내식당 등에 적용할 수 있다.

수출 되는 솔루션은 미국 각 주의 상이한 세율과 팁 금액 등 지불방식과 결제체계를 시스템화해 주문 및 정산관리를 간편하고 정확하게 할 수 있게 했다. 캐시 디스카운드(Cash Discount) 기능으로 고객의 현금 결제에 따른 할인 제공이 가능하다.

먼키는 1단계로 상반기에 미국 현지의 페이먼트 모듈(Payment Module) 연동과 캐시 디스카운트 등을 탑재한 안드로이드 포스(Android POS), 키오스크 솔루션을 출시한다. 하반기에는 미국 현지에 맞는 고도화된 솔루션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글로벌로 첫 진출한 먼키는 미국 시장 공략에 더욱 나서는 한편,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로도 수출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먼슬리키친 김혁균 대표는 “먼키의 실증성을 높이 산 미국 파트너사에서 여러차례 찾아와 계약했을 정도로 기술력이 인정받았다"며, 이번 글로벌 진출을 발판삼아 국내외 외식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진=먼슬리키친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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