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루벨코리아 다니엘 메이란 회장, 佛 '문화예술공로훈장 슈발리에장' 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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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루벨코리아 다니엘 메이란 회장, 佛 '문화예술공로훈장 슈발리에장' 수훈
  • 박주범
  • 승인 2023.05.3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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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루벨코리아 다니엘 메이란 회장

부루벨코리아 다니엘 메이란 회장이 프랑스 문화부에서 수여하는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기사장(슈발리에, Chevalier de l’Ordre des Arts et des Lettres)을 수훈 받았다.

훈장 수훈은 지난 26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되었으며, 전 프랑스 일본 대사를 역임한 티에리 다나(Thierry Dana)가 수여를 맡았다. 

문화예술공로훈장은 1957년 프랑스 문화부에서 제정한 것으로 예술과 문학 분야에서 탁월한 창작성을 발휘했거나 프랑스와 세계 문화 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혁혁한 공로를 세운 이들에게 수여되는 훈장이다.

다니엘 메이란 회장은 그간 펼쳐온 문화 예술 저변의 메세나 활동과 더불어 프랑스 고유의 문화를 아시아에 알려온 부루벨코리아를 이끄는 대표로서 이뤄온 공적과 함께 교육기관 럭셔리 비즈니스 그룹(Luxury Business Group, LBG)의 설립자로서의 공을 인정 받았다. 

에어프랑스와 르 메르디앙 호텔을 거쳐 2002년 부루벨코리아에 부임한 다니엘 메이란 회장은 20여년이 넘는 기간 동안 한국과 프랑스에서 열리는 문화 예술계 행사를 꾸준히 후원해 왔다. 

부루벨코리아는 부루벨그룹 소속으로 60여년이 넘는 기간동안 LVMH 브랜드를 포함한 세계적 럭셔리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등의 브랜드를 한국시장에 소개하는 한편, 면세, 로컬, 이커머스 등 여러 형태의 매장을 운영 및 관리하고 있다.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의 외국인 수훈자 중 한국 문화예술계에서 문화예술공로훈장 슈발리에장은 배우 이병헌(2006), 전도연(2009), 화가 김창열(2017), 오피시에장은 배우 윤정희(2011), 영화감독 봉준호(2016), 재즈 가수 나윤선(2009(슈발리에장), 2019(오피시에장))등이 수훈한 바 있다. 

사진=부루벨코리아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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