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클라우드 기반 AI 교육미래엔과 ‘AI 디지털교과서’ 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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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클라우드 기반 AI 교육미래엔과 ‘AI 디지털교과서’ 플랫폼 구축
  • 민병권
  • 승인 2023.08.1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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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미래엔 신광수 대표, LG CNS 박상균 D&A사업부장

LG CNS가 미래엔과 클라우드 기반의 AI 디지털교과서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디지털교과서 사업은 종이 교과서를 디지털화하고 AI로 학생들의 학업 수준을 파악해 맞춤 학습을 제공하겠다는 교육부 디지털 교육혁신의 일환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 CNS는 교육 콘텐츠와 서비스를 PC나 모바일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미래엔은 교과목 콘텐츠와 맞춤형 서비스를 도입하는 역할을 한다. 

이미 LG CNS는 AI 영어회화 학습 플랫폼 ‘스피킹클래스’를 서울시와 경기도, 부산시 등 전국 12개 시도교육청에 서비스하고 있다.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교과서 플랫폼은 동시 접속자가 폭주해도 서버가 자동으로 증설돼 안정적 서비스가 가능하다.

LG CNS는 자체 보유한 학습관리시스템(Learning Management System, LMS)을 이번 플랫폼에 탑재한다. 

LMS는 △동영상 강의 △과제관리 △성적입력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는데 LG CNS는 이용자의 편리성을 한층 높인 LMS를 개발할 예정이다. 교사는 학생의 과제 상황이나 성적 등을 그래프로 동시에 확인 가능하고 학생별 학업성취도에 따라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맞춤 제작할 수 있다.

미래엔 신광수 대표는 “클라우드, AI 등 신기술을 바탕으로 스피킹클래스, AI튜터를 선보이며 에듀테크 분야에서도 뛰어난 역량을 보유한 LG CNS를 파트너로 선정했다”며 “종이교과서 시장을 넘어 AI디지털교과서 시장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LG CNS 박상균 전무는 “미래엔의 AI 디지털교과서 플랫폼이 학교 수업 현장의 효과적인 개인맞춤형 학습도구가 될 수 있도록 LG CNS의 DX 역량을 총동원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사진=LG CNS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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