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트래블월렛과 '지불결제 서비스 플랫폼' 사업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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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트래블월렛과 '지불결제 서비스 플랫폼' 사업 협약
  • 박성재
  • 승인 2023.08.1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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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트래블월렛과 양사 지불결제 인프라와 솔루션을 활용한 ‘PaaS B2B 플랫폼’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PaaS란 결제, 정산 등 페이먼트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고객사에게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사업 모델이다.  

신한카드는 트래블월렛과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 지불결제 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태현 신한카드 플랫폼Biz 그룹장(왼쪽)과 김형우 트래블월렛 대표가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트래블월렛과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 지불결제 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태현 신한카드 플랫폼Biz 그룹장(왼쪽)과 김형우 트래블월렛 대표가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협약식은 김형우 트래블월렛 대표와 유태현 신한카드 플랫폼Biz 그룹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유한 지불결제 인프라∙솔루션을 기반으로 자체 페이먼트 상품 등 고객사가 원하는 솔루션을 쉽고 빠르게 도입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트래블월렛은 최근 저렴한 환전 수수료와 결제 수수료로 해외여행 ‘필수템’으로 통하는 외화 충전식 선불카드 ‘트래블페이’ 운영사로, 2017년 설립된 국내 대표 핀테크 기업이다. 이번 신한카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 영역을 B2C에서 B2B까지 확장해 클라우드 기반의 금융 특화 솔루션 구축이라는 회사 비전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출발점으로 신한금융그룹의 전략 방향인 ‘고객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인비저블 금융' 실행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 신한카드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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