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귀성 28일 오전·귀경 출발 30일 오후 가장 많아
상태바
추석 귀성 28일 오전·귀경 출발 30일 오후 가장 많아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3.09.25 12: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올해 추석 연휴에 귀성 출발은 추석 전날(9월28일) 오전이, 귀경 출발은 추석 다음날(9월30일) 오후가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대책기간 총 4022만명(전년 대비 27% 증가), 1일 평균 575만명(전년 대비 9.4% 감소)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1일 평균 차량대수는 531만대(전년 대비 4.3% 감소)로 전망된다.

이동 시에는 대부분 승용차(92%)를 이용하며 버스, 철도, 항공, 해운 순으로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7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계기관 합동으로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

이번 대책은 원활한 차량 교통소통 유도, 귀성 및 귀경객 편의 증대, 대중교통 수송력 확대, 교통안전 강화, 교통사고 및 기상악화 대비 태세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마련했다.

정부는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통행료를 면제하고, 고속도로에 임시 화장실을 확충하는 등 이용객 편의를 증대하기 위한 방안을 수립했다.

국토부 이윤상 교통물류실장은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교통법규를 준수하며 안전운전 해달라"며 "자가용으로 이동하는 경우에는 혼잡 시간대를 피하기 위해 출발 전에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