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 귀금속 오스뮴 ‘23 서울국제주얼리&액세서리 쇼’에서 아시아 최초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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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귀금속 오스뮴 ‘23 서울국제주얼리&액세서리 쇼’에서 아시아 최초 선봬
  • 이수빈
  • 승인 2023.10.0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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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서울국제주얼리&액세서리 쇼’에 희귀한 귀금속 오스뮴이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다고 오스뮴인스티튜트에서 4일 밝혔다. 

독일 바이에른에 본사를 둔 글로벌 오스뮴 인증 및 유통기업 오스뮴 인스티튜트 코리아는 금, 은, 백금 등과 함께 8가지 귀금속에 속하는 ‘크리스탈린 오스뮴 (Crystalline Osmium)’의 인증과 유통을 맡고 있다. 

오스뮴 인스티튜트는 국내 시장에서 오스뮴의 인지도를 높이고 관련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넓혀 지속적으로 입지를 다녀나갈 목적으로 지난 7월 오스뮴 인스티튜트 코리아를 설립했고, 국내 첫 행사인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더 많은 국내 기업 및 소비자들에게 럭셔리 주얼리 소재로서 오스뮴을 소개하고 실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스뮴 인스티튜트는 전 세계적으로 표준화되고 안전하며 신뢰할 수 있는 오스뮴 거래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 독일 바이에른에 설립됐다. 크리스탈린 오스뮴은 일관된 순도 수준을 가능하게 하는 결정화 공정에 성공한 스위스 연구소에서만 공급받는다.

오스뮴 인스티튜트 코리아는 이번 쇼에서 눈부시게 반짝이는 오스뮴으로 제작된 하이엔드 시계와 주얼리를 전시 하고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바이올린 (420만 유로/한화로 60억 상당)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를 위해 한국 디자이너와 협업, 국내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한 주얼리를 제작함으로써 글로벌 디자이너 및 브랜드에게 오스뮴의 가치와 영감을 전달하고자 한다. 

오스뮴은 희소성 및 위조 불가능성을 바탕으로 이미 독일을 비롯한 유럽 전역의 최신 유형자산 투자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500원 동전 크기의 오스뮴 순자산 가치는 2만4000유로(약 3432만 원)다. 2017년부터 2023년까지 6년간 두 배 이상의 꾸준한 가격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오스뮴 인스티튜트는 이런 경제적 가치측면을 고려하여 국내 개인 투자자들을 위한 투자용 오스뮴도 전시할 계획이다.

‘2023 서울국제주얼리&액세서리 쇼’ 둘째 날인 6일 개최되는 ‘제7회 서울 국제 주얼리 컨퍼런스’에서는 스칼렛 클라우스(Scarlett Clauss) 오스뮴 인스티튜트 글로벌총괄 부사장이 연사로 참여, ‘최후의 희귀 귀금속, 오스뮴’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 오스뮴인스티튜트 코리아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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