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르, 모회사 김철웅 대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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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르, 모회사 김철웅 대표 영입
  • 김상록
  • 승인 2023.10.0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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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웅 안다르 글로벌 부문 대표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가 해외사업 공략에 힘을 싣기 위해, 모회사인 에코마케팅의 김철웅 대표를 글로벌 부문 대표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안다르는 박효영 단독 대표에서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됐다.

안다르는 김 대표 영입을 두고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안다르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내린 조치"라고 했다.

회사는 대표 취임 1년 만인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시킨데 이어, 올해 2분기 국내 애슬레저 시장 1위 자리를 차지한 박 대표의 경영능력을 국내 시장에 집중시켜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해외시장 진출의 전초기지로 싱가포르를 낙점하고 글로벌 매장을 오픈한 안다르는 동남아시아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안다르 관계자는 "글로벌 소비자와 직접 대면한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경쟁력을 확인한 만큼, 김 대표의 진두지휘 하에 글로벌 브랜드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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