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키츠네X앤드원더, '르살레' 겨울 아이템 출시
상태바
메종키츠네X앤드원더, '르살레' 겨울 아이템 출시
  • 이수빈
  • 승인 2023.10.24 09: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메종키츠네(Maison Kitsuné)는 ‘23년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일본의 아웃도어 브랜드 앤드원더(and Wander)와 협업 상품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메종키츠네는 젊은 층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올 들어 매월 새로운 아이템을 시장에 내놓고 있고, 한국 단독 상품과 바버(Barbour)와 협업 상품을 선보인데 이어 이달에는 앤드원더와 손을 잡았다. 

앤드원더는 이세이 미야케에서 함께 일했던 디자이너 ‘이케우치 케이타’와 ‘모리 미호코’가 2010년에 론칭한 브랜드다. 자연과 산속의 패션을 일상의 패션만큼 즐겁게 만들고자 하는 두 창립자의 강한 열정에서 탄생했다. 아웃도어 의류의 기능성과 실용성 안에서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하이패션 스타일이 어우러진 세련된 아이템을 추구한다. 

메종키츠네는 브랜드의 독창적인 정체성과 앤드원더가 동경하는 대자연에 대한 열망을 기반으로, 설산에서의 주말 여행을 주제로 한 ‘르 샬레(Le Chalet)’ 협업 컬렉션을 선보였다. 

‘르 살레’ 컬렉션은 스키 유니폼과 1980년대 스포츠 감성을 토대로 디자인됐다. 현대적이면서도 장난스러운 무드가 구현되고, 동시에 향수를 자극하는 요소가 풍부하게 담겼다. 

메종키츠네는 브랜드 상징인 여우 로고를 비롯해 패딩 디테일, 세미 오버핏 실루엣 등을 활용해 겨울 아이템에 생동감을 더했다. 후드 재킷은 추운 겨울 바람을 견딜 수 있고, 플리스 재킷은 모닥불처럼 따뜻한 보온력을 갖췄다. 장갑 등 니트 아이템은 다양한 스타일과의 조합을 통해 세련된 감성을 전달한다. 

‘르 샬레’ 컬렉션은 메종키츠네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해 전국 오프라인 매장은 물론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 앤드원더의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판매된다. 

메종키츠네는 영국 헤리티지 브랜드 ‘바버’와 협업 상품을 출시, 메종키츠네만의 독특한 감각을 영국 전통 클래식 스타일에 접목해 새로운 패션 스타일을 선보인 바 있다. 

사진 메종 키츠네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