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3시 27분쯤 전남 곡성군 오산면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났다.
불은 3시간여만에 진화됐지만 축사 1동(400㎡)이 전소되고 돼지 2500마리가 숨져 소방 추산 5억4000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대원 20명과 장비 8대를 투입해 오전 4시17분쯤 초진하고 오전 6시29분쯤 모든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농장주를 상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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