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활약, 국가브랜드엔 ‘빅뱅’ 한국관광은 ‘송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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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타 활약, 국가브랜드엔 ‘빅뱅’ 한국관광은 ‘송중기’
  • 최경채
  • 승인 2016.08.0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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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드라마로 뜬 스타들 국가 홍보대사 맡아
한류 열풍 “리우올림픽부터 ‘18년 평창까지”

t0803_002 사진제공: 문화체육관광부/ 국가브랜드 홍보대사로 위촉된 '빅뱅' 케이팝 그룹

대한민국 새로운 국가 브랜드 ‘CREATIVE KOREA’를 알리기 위해 케이팝 대표 그룹 ‘빅뱅’(소속 YG엔터테인먼트)이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창의적 대중문화예술인으로서 전 세계를 무대로 큰 활약을 벌이고 있는 빅뱅을 ‘창의 아이콘’으로 선정, 국가브랜드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또한 한류스타 배우 송중기가 출연한 한국관광 해외광고를 실시해 홍보효과를 극대화시킬 전망이다.

케이팝 대표 그룹 ‘빅뱅’은 2011년 한국 가수 최초로 엠티브이(MTV) 유럽 뮤직 어워드에서 ‘월드와이드액트’ 부문을 수상, 월드 투어를 통해 8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글로벌 아이돌 그룹으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13개국 32개 도시 66회 공연에 약 150만명을 동원해 두 번째 월드 투어인 ‘메이드 투어(Made Tour)’를 성공리에 마쳤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빅뱅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국가브랜드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 창의 아이콘 빅뱅의 활동을 통해 전 세계에 ‘CREATIVE KOREA’를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 이미지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t0803_003 사진제공: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 해외광고에 출연한 송중기의 모습.

한류스타 송중기가 출연한 한국관광 해외광고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전 세계 20~30대 한류 관심층을 타깃으로 한 한국관광공사의 이번 광고는 ‘한국 사람들’, ‘한식’, 한국인의 ‘열정’, ‘나이트 라이프’ 등의 주제에 중점을 뒀다.

한국관광공사 정성애 브랜드마케팅 팀장은 “전 세계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새로운 한국관광 해외광고를 소개함과 동시에 한류 스타 송중기를 활용한 글로벌 광고캠페인을 전개해 방한외래객 유치목표 1,650만명 달성에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해당 광고는 지난 2일 중국 온라인 티저 광고를 시작했다. 오는 9일부턴 중화권과 동남아지역에 유투브 광고를, 23일부턴 중국, 일본, 대만 등 주요국 대상으로 로컬 TV광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한류스타로 활약하고 있는 빅뱅과 송중기는 국내 유통사 및 K-뷰티 업체로부터도 러브콜을 받고 있다. 빅뱅의 권지용(지드래곤)은 신세계면세점 남성 모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송중기 또한 두타면세점의 간판스타를 맡아 화제를 모았다. 또한 각종 K-뷰티 브랜드의 뮤즈로도 선정돼 한류 아이콘임을 증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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