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면세점, 중국어 교육으로 지역상인과 동반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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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면세점, 중국어 교육으로 지역상인과 동반성장
  • 김선호
  • 승인 2017.06.1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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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일대 상인 대상 1:1 중국어 교육
시장다변화 등에 박차...관광상품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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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면세점이 동대문미래창조재단과 함께 오늘 19일부터 약 한 달간 동대문 일대 상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1:1 중국어 교육 프로그램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작동해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해나가겠다는 의지다.

D0619_004 사진제공: 두타면세점/ 두타면세점 임직원들은 19일 오전 두타광장에서 두타면세점 조용만BG장과 동대문미래창조재단 김동호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동대문 지역 상인들을 위한 중국어 교육 프로그램 ‘글로벌 토크 가이드가 찾아간다’ 교육 강사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활동의 일환으로, 지난해 동대문 일대 도소매 상점과 전통시장에서 약 1,300여회의 중국어 교육이 진행됐고, 1,900여개 가이드 교재가 배포됐다. 특히 두타면세점 임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지역사회를 위한 재능 나눔을 펼칠 예정이다. 두타면세점 직원들은 서포터즈와 2인으로 조를 이뤄 상인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실질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근무시간을 할애, 직접 매장에 찾아가 교육을 진행한다.


두타면세점 조용만 BG장은 “중국 관광객들이 동대문을 다시 즐겨 찾을 때보다 원활한 관광과 쇼핑이 가능하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이번 상권 중국어 교육에 두타면세점 임직원들이 동차마게 됐다”며 “동대문 상권 전체가 하루 빨리 예전의 활기를 찾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두타면세점은 중국 관광객 외에도 해외 바이어 및 다국적 관광객들을 공략하기 위해 각 도매상가 대표들과 협력 방안을 모색 중이다. 동남아시아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해 동대문 전용 관광상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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