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워드키즈사 대표이사 올리비어 재거씨는 이러한 연구 결과를 이 번 주 열린 중동 아프리카 면세협회 컨퍼런스에서 발표했다.
자료 : 퍼워드키즈(ForwardKeys)
퍼워드키즈사는 하루 1천7백만개 이상의 항공 예약을 분석하여 미주지역은 14.1%, 유럽 지역은 11.6%,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19.0% 증가했다고 말했다.
퍼워드키즈사는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여행객 증가는 2015년 북 아프카를 휩쓸었던 테러 공격으로부터의 회복, 방문자를 확대하기 위한 비자 규정의 변경, 중국 등 경제가 강력한 국가로부터의 방문객 증가 등 3 가지 요인에 힘입어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퍼워드키즈사는 2015년 테러에 시달렸던 튜니지아의 여행객은 금년에 작년 대비 29% 증가했다고 말했다.
자료 : 퍼워드키즈(ForwardKeys)
2015년 테러 공격 이후 이집트 관광 산업은 점차 회복하고 있으며 특히 그룹 투어의 경우는 66.5% 성장하였다.
모로코 여행객은 작년에 17% 증가하였는데 이는 미국으로부터의 항공편 증가와 2016년 6 월 시작된 중국인에 대한 비자 면제 정책에 따라 중국 여행객이 두 자리 수 이상 증가함에 힘입었다.
여러 형태의 비자 자유화 정책에 도움을 받은 지역은 바레인, 가봉, 가나, 이스라엘, 모리셔스, 모로코, 오만, 카타르, 사우디 아라비아, 튜니지아, 우간다와 아랍 에미레이트 연맹을 들 수 있다.
중동 지역에서 이러한 증가 추세에서 예외인 지역은 바레인 (1%)와 카타르(-0.2%)이다. 카타르의 상대적 침체는 바레인, 이집트, 사우디 아라비아, 아랍 에미레이트 연맹이 카타르 항공의 비행을 2017년 6월 5일 금지하는 등 주변국과의 외교적 분쟁이 주요 요인이라고 퍼워드키즈사는 말했다.
항공 예약
퍼워드키즈사는 2018년 1/4분기 항공 예약 현황을 분석한 결과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으로의 항공 예약이 미주지역으로부터 16%, 유럽지역으로부터 13%, 아시아 태평양 지역으로부터 4% 증가했다고 말했다.
하이라이트는 출국시장인데 아르헨티나의 경우 작년 대비 34% 예약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중동 아프리카의 주요 출발 지역은 스페인 (작년 동기 대비 28% 증가), 호주(22% 증가), 인도 및 터키 (모두 19% 증가), 캐나다 (17% 증가)를 들 수 있다.
올리비어 재거씨는 작년과 올 해 1/4분기 중동 아프리카 여행을 한 마디로 요약하면 두자리 수 증가라고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카타르의 외교 분쟁이 아직 우려를 낳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희망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올 해부터 르완다는 국가와 관련 없이 모든 여행객에게 비자를 내주고 있고 사우디 아라비아는 새로운 전자비자(E-VISA)를 준비하고 있으며 2월에는 러시아와 이집트간 항공편이 재개될 예정이고 올 여름 러시아에서 열릴 예정인 FIFA 월드컵 축구대회는 환승 여행객 수를 증가시킬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Moodie Davitt Report 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