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푸드, 여행 분야 제휴사 혜택도 제공
▲ 롯데면세점은 다양한 제휴사와 협력해 6월 1일부터 고객 등급에 따른 멤버십 패키지를 제공한다. 지난 4월 오픈한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스타라운지를 배경으로 모델들이 홍보안내판을 들고 서있다.롯데면세점 VIP 고객들은 면세점 쇼핑 때 회원 등급에 따른 할인혜택 외에 뷰티, 푸드, 여행 등 여가생활과 관련된 롯데면세점 제휴사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게 된다.
롯데면세점(대표 장선욱)은 31일 면세점 업계 최초로 회원등급에 따른 제휴사 혜택을 추가해 본격적인 VIP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혜택은 6월 1일부터 받을 수 있다.
롯데면세점은 올해 초부터 VIP 고객 혜택 증진을 위해 제휴사와 협의해왔다. 먼저 사내 인트라넷에서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여가 생활 관련△뷰티 △푸드 △여행 3대 업종을 선정하고 이를 각각 'L-BEAUTY' 'L-FOOD' 'L-TRAVEL' 3개 섹션으로 구분했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은 등급에 따라 자신의 관심 업종에 따른 혜택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4월에는 100억원을 투자해 명동본점에 국내 최대 규모의 VIP 고객 라운지인 스타라운지를 오픈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VIP 제휴처 확대는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롯데면세점의 의지가 다시 한 번 반영된 것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롯데면세점 김보준 마케팅부문장은 “이번에 마련한 롯데면세점 멤버십 패키지는 세계 유수 면세점 중 최초로 시행하는 VIP 서비스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제휴처를 확대해 롯데면세점 고객을 위한 더욱 풍성하고 실속 있는 멤버십 혜택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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