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명동점에 업계최대 '뷰티편집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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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명동점에 업계최대 '뷰티편집매장'
  • 조 휘광
  • 승인 2018.10.1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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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에비뉴 코너'에 숍인숍 형태 '블루밍뷰티' 매장 개설
1달러 이상 구매고객에 사은품 증정하고 할인 프로모션


▲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스타에비뉴 코너`가 17일 오픈했다. 고객들이 국산 화장품을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롯데면세점(대표 장선욱)이 17일 명동본점 ‘스타에비뉴 코너’를 오픈했다. 스타에비뉴 코너에는 총 80여 개의 국내외 인기 브랜드가 자리를 잡는다. 특히 롯데면세점은 스타에비뉴 코너 내에 ‘숍인숍(Shop-in-Shop)’ 형태로 업계 최대 화장품 편집매장인 ‘블루밍뷰티(Blooming Beauty)’를 선보인다.

스타에비뉴 코너는 519㎡(약157평) 규모로,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스타에비뉴와 바로 연결되는 롯데호텔서울 신관 1층에 자리 잡았다. 해당 매장은 기존 롯데호텔서울 2층에서 운영되던 로비 매장으로, 롯데면세점은 브랜드 다각화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확장 오픈했다.

스타에비뉴 코너 블루밍뷰티 매장에 입점하는 국내 중소중견 뷰티 브랜드들은 단일 매장 기준 세계 면세점 업계 최고 매출을 자랑하는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서 판로 확보를 통해 브랜드 잠재력을 발휘하게 된다는 게 롯데면세점 설명이다. 주요 브랜드로는 더마벨·블리블리·메디큐브·웨이크메이크·마티덤·바이오더마·유세린 등이 있다.

블루밍뷰티는 롯데면세점이 기존에 진행해오던 국산 중소중견 브랜드 대상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한 단계 격상시킨 것이다. 단독 브랜드 30여 개를 포함 130여 개의 브랜드와 함께 구성한 업계 최대 뷰티편집매장의 브랜드다. 롯데면세점은 롯데인터넷면세점 등의 채널에서 성장 가능성이 보이는 브랜드를 선별해 오프라인 정식 매장 입점 기회와 집기 등을 지원하며 동반성장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명동본점 스타에비뉴 코너를 비롯해 명동본점 9층과 코엑스점에서 블루밍뷰티 운영을 시작하며 향후 지속적으로 차별화된 컨셉트를 확대 도입해나갈 예정이다.

스타에비뉴 코너 오픈을 기념해 롯데면세점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7일부터 스타에비뉴 코너에서 1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블루밍뷰티에 입점한 20여 개 브랜드 사은품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한 10월 말까지 내국인을 대상으로는 구매 금액에 따라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11월 22일까지는 개별 관광객에 한해 구매 수량에 따른 ‘KT&G x LiL’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스타에비뉴 코너는 한국의 쇼핑 랜드마크인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의 매력을 더욱 높이며 관광 산업 전반의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이라며, "또한 롯데면세점은 동반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국내 유망 중소 브랜드들이 해외로 뻗어나가는 발판으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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