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 면세점 입찰] 내로라하는 중견면세점 6개사 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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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면세점 입찰] 내로라하는 중견면세점 6개사 다 왔다
  • 조 휘광
  • 승인 2018.11.1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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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듀프리토마스쥴리·부산면세점·시티플러스·에스엠·엔타스


▲ 19일 김해공항 면세점 입찰 제안서 등록 마감일인 19일 중견 면세점 6개사가 서류를 제출해 유례없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됐다. 사진은 현재 듀프리토마스쥴리가 영업중인 입찰 대상 면세점 구역.


김해공항 면세점 DF2(주류 담배 기타품목) 구역 입찰에 6개 업체가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1일 현장설명회에 참석했던 7개사 중 진산면세점을 제외한 모든 업체가 제안서를 제출했다.

입찰 참가등록 마감일인 19일 △그랜드관광호텔 △듀프리토마스쥴리 △부산면세점 △시티플러스 △에스엠 △엔타스(가나다 순) 6개사가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에 서류를 접수했다.

작년 기준 857억원의 매출을 올린 '알짜 구역'이라는 세간의 평가에 걸맞게 중소중견면세점 강자들이 총출동해 양보 없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한국공항공사는 등록업체를 대상으로 입찰 영업제안서 평가 80%와 입찰영업요율평가 20%를 합해 고득점 순으로 2개업체를 선정한다. 제안서 평가 배점 한도(80점)의 85%(68점) 미만인 업체는 입찰 영업요율 평가에서 배제하고 탈락시킨다. 공사는 제안서 평가와 가격개찰 일시와 장소는 별도로 통보할 예정이다.

공항공사가 이렇게 선정한 2개 업체를 관세청에 통보하면 관세청 특허심사위원회가 최종 낙찰자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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