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크리스마스엔 호텔 셰프의 케이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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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크리스마스엔 호텔 셰프의 케이크를?
  • 조 휘광
  • 승인 2018.12.1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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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산 웨스틴조선호텔, 시즌 한정판 각각 선보여


▲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이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3종. / 웨스틴조선호텔 제공


서울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이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보였다.

■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시크릿 박스' 등 3종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베이커리 조선델리는 시크릿 박스, 머랭 트리, 노엘 드 블랑 3종류의 케이크를 한정판으로 출시한다.

양영주 페이스트리 셰프가 개발한 시크릿 박스는 마스카포네 무스로 만든 티라미슈를 화이트 초콜릿으로 만든 박스에 넣어 크리스마스 선물 상자를 연출했다. 박스 옆으로 달콤한 마카롱, 딸기와 블루베리를 올려 화려함을 더했다.

크리스마스 머랭 트리 케이크는 솜털처럼 가볍고 달콤한 머랭으로 만든 트리 모양 케이크다. 사랑의 열매인 빨간색, 초록색과 금색의 백당나무 열매가 겨울 눈꽃 사이 사이에 열려있고, 진저맨 쿠키가 앙증맞게 장식됐다.

노엘 드 블랑은 조선델리의 시그니처 생크림 케이크를 크리스마스 트리로 장식해 선보인다. 하얀 눈이 소복이 쌓여있는 곳에 놓여진 크리스마스 트리의 모습을 표현했다. 바닐라 스폰지 4단 사이에는 달콤한 딸기가 가득 들어있다.

크리스마스 케이크 3종은 오는 17일(월)부터 25일(화)까지 판매하며, 예약은 23일(월)까지 가능하다. 가격은 시크릿 박스 8만원, 머랭 트리 7만원, 노엘 드 블랑 6만원(세금 포함)이다.

조선델리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루브리카 와인숍 샴페인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리미티드 스페셜 기프트’도 한정수량으로 판매한다. 크리스마스 케이크 3종 중 1종을 선택하고 루브리카 안효철 소믈리에가 선정한 샴페인 루이 로드레 크리스탈 또는 스페셜 뀌베 브뤼 볼렝저 중 1개를 고를 수 있다.

황제의 샴페인으로 칭송 받는 루이 로드레 크리스탈 2018 과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20개 한정으로 판매 예정이며, 가격은 46만~48만원(세금 포함)이다. 볼렝저를 대표하는 스페셜 뀌베 브뤼와 크리스마스 케이크도 한정 판매 예정이며, 가격은 13만5000~15만5000원(세금 포함)이다. 크리스마스 스페셜 기프트는 17일(월)부터 25일(화)까지 판매하며 하루 전까지 예약 필수다.


▲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이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2종. / 웨스틴조선호텔 제공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윈터 우드’ 케이크 등 2종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은 로비에 위치한 조선델리에서 시즌 한정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25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크리스마스 선물’, ‘윈터 우드’ 2종이다.

‘선물’을 모티브로 레드 컬러 초콜릿 박스에 담아낸 ‘크리스마스 선물’은 레드벨벳 케이크에 크림치즈를 곁들여 화이트 초콜릿으로 만든 리본으로 장식했다. 코코넛 비스킷 위에 올려진 초콜릿 박스와 함께 마카롱, 생딸기, 블루베리, 브라우니를 곁들여 ‘가장 달콤한 선물’을 완성했다. 초콜릿과 마스카포네 크림으로 완성한 통나무 디자인의 ‘윈터 우드’ 케이크는 브라우니와 생딸기를 곁들여 짙은 초콜릿 풍미와 상큼함을 함께 즐길 수 있다.

16일부터 12월 말까지 시즌 한정 ‘크리스마스 전통 브레드’ 슈톨렌 (Stollen)도 함께 선보인다. 오렌지 껍질, 건포도, 아몬드, 계피 등을 넣고 구워내 슈가 파우더를 듬뿍 올려 완성한 독일식 과일 케이크 슈톨렌은 달콤하면서도 향긋한 풍미가 매력적이다.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최소 2일 전 사전 예약제로 주문 가능하며 케이크 각 5만5000원(부가세 포함), 슈톨렌 1만5000원(부가세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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