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점지역 선정 부산시와 함께 전략적 홍보
▲ 듀프리토마스쥴리가 지난 여름 ‘부산 여름관광’을 주제로 멜버른 듀프리 면세점에 설치한 부산관광 동영상과 홍보판촉 부스. / 듀프리토마스쥴리 제공 김해국제공항 면세점 듀프리토마스쥴리(대표 허균)가 올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듀프리 7개 지점에서 부산 관광 홍보에 나선 데 이어 내년에는 아시아 거점지역 4곳에서 부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듀프리토마스쥴리는 지난 여름부터 부산시와 협력해 멜버른, 홍콩, 마카오의 듀프리 7개 지점에 부산관광 홍보를 진행했다. 내년부터는 이를 확대해 싱가포르, 홍콩, 마카오, 인도네시아 4곳을 거점지역으로 선정하고 부산시와 함께 전략적으로 부산 관광 홍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4개 아시아 거점지역 중 관광객 이동이 많은 공항, 철도 지역에 면세점 10곳을 선정해 연2회 부산관광 알림 역할을 하고 듀프리토마스쥴리 협력사인 글로벌 1위 면세점 듀프리의 아시아지역 회원에게도 홍보하겠다는 전략이다.
거점지역에는 듀프리 면세점 매장을 중심으로 부산전용 관광홍보부스, 부산관광 홍보영상 광고를 배치하고 김해면세점 듀프리토마스쥴리 스페셜 쿠폰세트, 부산지역의 관광홍보물, 지역기념품 증정행사를 실시하고 부산여행상품권 등을 활용한 적극적인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듀프리토마스쥴리와 세계 곳곳 듀프리 회원이 함께 사용하고 있는 RED멤버십 프로그램도 활용한다. RED 멤버십은 현재 아시아지역에만 7만명이 넘는 회원에게 서비스되고 있다. 듀프리토마스쥴리는 아시지아지역 RED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연2회 부산관광상품 경품프로모션과 연4회 푸시메일을 통해 부산지역 관광명소를 계절별로 소개한다. 해당 경품은 부산 현지 왕복항공권(2매), 부산불꽃축제 관람 레스토랑식사권(6매), 부산국제영화제 영화티켓(20매), 시티투어버스 이용권(30매), 부산 지하쳘 1주일 이용권(50매) 등이 제공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아시지아지역 RED 가입고객에게 전달되는 푸시메일 내용은 부산시에서 제공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된 맛집 지도, 베스트 관광명소, 연령대별 부산주요행사, 부산시 추천 숙박시설 등이다.
최현호 듀프리토마스쥴리 총괄이사는”국내 8개 국제공항 중 두번째로 외래 관광객 유치가 많은 부산지역은 매력적인 관광인프라와 편리한 교통시설이 준비된 곳이다”라며 “앞으로 듀프리토마스쥴리는 부산시와 함께 적극적으로 해외관광객 확충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개발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