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백화점, 설 선물세트 '환경'까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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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 백화점, 설 선물세트 '환경'까지 생각합니다
  • 한 윤철
  • 승인 2019.01.1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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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인증과일·휴대용 수력발전기 등 '에코프렌들리' 선물세트 출시


▲ 갤러리아 백화점이 설 선물세트로 에코프렌들리 제품을 선보였다. 오른쪽 직원이 들고 있는 상품부터부터 시계 방향으로 휴대용 수력발전기, 험블브러시구강세트, 에코커피기프트세트, 에코기프트세트, 세이피어세제세트, 휴대용 태양광발전기. / 갤러리아백화점 제공

갤러리아백화점이 설 선물세트로 ‘에코프렌들리(ECO FRIENDLY) 세트를 출시했다.


‘에코플렌들리 선물세트’의 주요 품목은 △저탄소 인증 사과/배 세트 △과일껍데기로 만든 친환경 세제 세트 △플라스틱이 아닌 대나무로 만들어진 칫솔과 빨대 △친환경 텀블러와 에코백 등으로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친환경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또한 휴대용 수력발전기와 태양광 충전기 선물세트 등을 이색적으로 출시, 고객이 생활 속에서 친환경 에너지를 직접 사용하고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게 했다.


상품뿐만이 아니라 친환경 포장을 강화했다. 청과를 중심으로 플라스틱이나 스티로폼 포장 대신 옥수수 성분의 생분해인증 포장물로 대체했으며, 보냉팩에 들어가는 화학성분 겔(Gel) 대신에 순수 정제수가 들어간 보냉팩을 사용했다. 보냉을 위해 사용한 스티로폼을 없애고 기존의 나무박스 포장을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로 제작했다. 이외에도 청과에 들어가는 팬 캡의 경우 재활용이 불가능한 유색 팬 캡을 없앴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선물세트를 통해 고마움을 전달하는 차원을 넘어서 받는 이에게 환경을 지키자는 의미까지 담을 수 있다”라며 “넓은 의미로 ‘미닝아웃’이라는 소비 트렌드가 선물세트에도 반영됐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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