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3500만원 경품 주인공 '비단잉어'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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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3500만원 경품 주인공 '비단잉어' 탄생
  • 한 윤철
  • 승인 2019.04.0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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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고객 대상 프로모션 13만 대 1 경쟁 뚫은 당첨자 선정
한국왕복 항공권·최고급 호텔·무료 쇼핑 등 경품 패키지 증정


▲ 13만 대 1이라는 경쟁을 뚫고 현대판 `비단잉어`의 행운을 잡은 당첨자가 경품 증정식에서 한류스타 효민(오른쪽)과 함께 증정받은 경품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 신세계면세점 제공

신세계면세점이 중국고객을 타깃으로 진행한 캠페인에서 13만 대 1의 경쟁을 뚫고 대박 경품의 주인공이 된 '비단인어'가 탄생했다.

신세계면세점이 진행한 ‘비단잉어(锦锂)의 판타스틱 신세계여행’ 캠페인은 중국에서 전통적으로 부와 명예를 상징하는 ‘비단잉어(锦锂)’를 활용한 마케팅 프로모션으로 지난 1, 2월 진행돼 역대 최대 규모인 13만명이 참여했다고 면세점은 밝혔다.

13만 대 1의 경쟁을 뚫은 당첨자는 한국 왕복 항공권과 최고급 호텔, 무료 쇼핑, 식사, 입장권 등의 경품 패키지를 받았다. 특히 한류 스타 효민에게 경품을 증정받으며 '현대판 비단잉어'가 돼 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신세계면세점은 56개 인기 면세 브랜드와 200여개 상품을 준비하고(약 3500만원 상당)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20일까지 위챗과 웨이보 등 중국 대표 SNS 채널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그 결과 업계 최고 수준인 13만명이 참여하고 웨이보 유명인들도 참여하는 캠페인으로 입소문 효과가 더해졌다. 캠페인 해시태그가 약 1200만 뷰를 기록하는 등 현대판 비단 잉어가 되고 싶은 중국인들의 심리를

겨냥해 대성공을 거뒀다고 자평했다. 캠페인 기간 중 ’경품 미리 보기’를 주제로 유명 왕홍이 경품 언박싱 라이브 방송을 진행, 인기 K-브랜드 경품 구성을 소개하며 면세 입점 브랜드 관심을 유도하는 등 브랜드와 시너지 효과도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비단잉어를 꿈꾸는 평범한 95후(95后, 1995년 이후 태어난 중국 Z세대)들의 심리를 겨냥한 기획으로 '뻔하지 않은' 캠페인을 기획했다. 다가오는 중국 황금 연휴 중 하나인 노동절을 앞두고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스토리가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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