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맞춤형 비타민' 암웨이 뉴트리라이트, '차세대 더블엑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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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맞춤형 비타민' 암웨이 뉴트리라이트, '차세대 더블엑스' 출시
  • 김상록
  • 승인 2019.09.2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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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웨이 아시아퍼시픽 지역 연구개발(R&D) 총괄 조양희 부사장

한국암웨이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뉴트리라이트가 종합 비타민 무기질 제품 '차세대 더블엑스(Next Generation Double X)'를 선보인다. 2009년 '2세대 더블엑스' 이후 10년 만에 공개되는 신제품이다. 평소 과일, 야채 섭취가 부족한 한국인의 생활 습관을 토대로 '한국 맞춤형' 전략을 내세웠다.


한국암웨이는 26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차세대 더블엑스' 출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차세대 더블엑스'는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59개국에서 20개의 다른 버전으로 출시되고 있다. 기본적인 식물영양소 기반 원료 베이스는 공유하되, 각 국가별 소비자 특성에 맞게 정밀한 변화를 주는 방식이다.


이번 제품은 '더블엑스', '더블엑스 10데이즈'로 구성됐다. 14가지 비타민과 10가지 미네랄, 20가지 식물원료에서 추출한 19가지 식물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비타민 B군과 비타민D를 강화했으며 항산화에 도움을 주는 미네랄 영양소인 몰리브덴을 새롭게 추가했다. 가격은 '더블엑스'가 8만 5천 원, '더블엑스' 리필은 8만 2천 원, '더블엑스 10데이즈'는 3만원이다.


인스턴트 중심의 불규칙한 식습관을 지녔거나 잦은 야외 활동으로 필수 영양소 소모가 많은 사람, 영양섭취에 신경 써야 하는 임산부 및 수유뷰가 주요 섭취 대상이다. 더블엑스 섭취 효과는 DNA 손상을 방지해 항산화에 도움을 주는 것, 산화스트레스로 인해 생성되는 활성산소(Reactive Oxidative Species) 감소다.


한국암웨이는 연구진과 함께 8주 간의 인체적용시험을 거친 결과 차세대 더블엑스를 권장 수준섭취할 경우 많은 질병의 주요 위험 인자로 작용하는 활성산소를 유의미하게 감소시키고 활성산소로 인한 DNA 손상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 저명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 2019년 1월호에 게재됐다. 시험 대상은 30대 후반~40대 초반이며 산화 스트레스와의 연관성을 파악하기 위해 평균적으로 과일, 야채 섭취가 부족한 이들을 중점적으로 선정했다.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식품공학과 김지연 부교수

연구에 참여한 김지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식품공학과 부교수는 이날 "산화 스트레스는 유해 산소로 알려진 활성산소와 이를 방어할 수 있는 자체 항산화물질(Antioxidants)간의 균형이 깨졌을 때 발생하는데 이는 DNA 손상을 유발하고 건강을 위협하는 주범이다"며 "식물영양소를 함유한 종합비타민 무기질(차세대 더블엑스) 섭취가 인체 내 활성산소를 유의하게 감소시켜 DNA 손상을 방지해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조양희 암웨이 아시아퍼시픽 지역 연구개발(R&D) 총괄 부사장은 "직장인들은 산화적 스트레스가 말도 못하게 많을 것이다. 원하던 원치 않던 술을 마시는 환경에 노출되고 활성산소가 많이 생기고 있다"면서 "한국인들은 비교적 과일과 야채를 잘 먹고 있다고 믿지만 깊이 들어가보면 대부분 김치에서 비롯된다. 그러나 김치는 소금이 많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국가에서 과일이나 야채로 권장하는 품목은 아니다. 그것을 배제하면 굉장히 적은양의 야채, 과일을 먹고 있다"고 짚었다.


앞서 한국암웨이는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와 전국 만 20~59세 남녀 10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인의 건강한 식습관 파악을 위한 태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41%가 시금치, 피망, 상추, 오이 등 녹색 계열의 채소를 가장 많이 먹는다고 답했다. 반면 포도, 블루베리, 자색고구마 등의 보라색은 1.6%에 불과했다. 보라색 식품의 효능은 항산화, 노화지연이다.


'차세대 더블엑스'는 한국인이 가장 적게 섭취하는 것으로 확인된 보라색 식물 원료를 보강하고자 원재료에 엘더베리(자주빛 검은색 열매를 가진 딸기류의 식물)를 추가했다. 포도, 블랙 커런트, 블루베리와 함께 보라색 식물원료 블렌딩 성분을 업그레이드해 한국인에게 보다 적합한 제품을 만들어냈다.


조 부사장은 "특히 붉은색, 보라색 컬러의 식물을 절대적으로 적게 먹고 있다. 지속적으로 한국인들이 어떤 라이프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지 근간을 들여다보지 않으면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 뉴트리라이트 `차세대 더블엑스`

'더블엑스'는 1일 2회, 1회당 6정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더블엑스 10데이즈'는 1일 2회, 1회 1포 섭취다. 간단하게 먹는 걸 선호하는 한국인의 특성상 다소 많은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조 부사장은 "우리의 철학은 기본적으로 한국인의 일일 섭취 권장량을 넘지 않는 선에서 간다. 기본적으로 식품의 개념으로 접근한다. 과일, 야채를 많이 먹는 사람들은 열두 번까지는 필요 없다"며 상황에 따라 섭취량을 조절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 역시 "과일과 야채를 충분히 먹는 사람들에게 '더블엑스'가 만병통치약이라고 하지는 않겠다. 당연히 과일과 야채를 직접 섭취하는 게 베스트다"며 "하지만 우리가 당장 어제 무엇을 먹었는지 생각해 봤을때 과일과 야채를 충분히 섭취하고 있다고 보기 힘들 것이다. 나도 그러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트리라이트 창시자 칼 렌보그의 아들이자 현 뉴트리라이트 건강연구소 소장인 샘 렌보그 박사는 "이 제품은 약이 아니라 건강보조식품이다. 여러분들의 식단을 매일 최적화하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고 더블엑스가 추구하는 바를 이야기했다.


뉴트리라이트 '차세대 더블엑스'는 다음달 15일부터 전국 암웨이 비즈니스 센터, 한국암웨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암웨이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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