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한 작은 습관 실천...'섭취한 열량은 적정 운동으로'
상태바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한 작은 습관 실천...'섭취한 열량은 적정 운동으로'
  • 민강인
  • 승인 2021.02.09 16: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사회 인류는 다양하고 넘쳐나는 食문화로 인해 과체중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만병의 근원은 비만과 스트레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과체중은 혈관, 심폐, 근골격계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 때문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건강한 삶을 오랫동안 영위하기 위한 필수요소로 다이어트를 꼽을 수 있다. 

다이어트란 무리하게 체중을 조절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나이와 신장에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다이어트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각종 다양한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 너무나 다양한 다이어트 방법이 지상파 매체와 온라인 매체를 통해 난무하고 있지만 사실 답은 정해져 있다. 적정한 식사량과 습관, 꾸준한 운동을 병행하는 것만이 답이라는 것. 이 사실을 누구나 다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진실을 외면하고 좀더 쉬운 좀더 빠른 답을 얻기 위해 한눈을 파는 것이다.

보건복지부에서 제시한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을 보면 전체 열량 탄수화물 비율은 55%~65% 권장, 단백질 비율은 7~20% 권장, 지방 비율은 15%~30% 권장으로 규정되어 있다.

예를 들어 1,500Kcal를 먹어야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한 사람이라고 가정하고 제시된 기준의 평균치로 대입해보면, 탄수화물 비율 60%일 때 900Kcal이다. 밥 한 공기 200g에 탄수화물 함량 65g이고 탄수화물 1g에 4Kcal라 했을 때 밥 한 공기에서 탄수화물만 뽑으면 260Kcal이다. 여기에 당분이 들어있지 않은 음료, 요리할 때 설탕을 쓰지 않는다고 가정해야 최소 하루 밥 3공기를 먹을 수 있다는 뜻이다. 

이 공식이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져 쉽게 풀어보았다. 체지방을 줄이는 방법은 좋은 탄수화물로 적당하게 섭취하는 것으로, 적당량은 바로 더 먹고 싶을 때 멈추는 것을 의미하며 좋은 탄수화물은 흰색의 가루로 가공이 된 재료가 아닌, 밥, 현미, 통밀, 감자, 고구마 등의 통곡물을 의미한다.

기본 원리와 수치는 통계학적으로 정해져 있지만, 사람의 신체적, 생체학적 반응은 일률적이지 않으므로 자신의 체질과 외부자극에 의한 피드백에 따라 적절한 움직임과 적절한 식사를 하는 것이 최고의 다이어트이자, 최고의 건강관리이다. 

즉 다이어트를 위해 규칙적인 운동과 적당한 식사를 오늘부터 시행해보자. 기본 옵션으로 좋은 컨디션과 함께 점차 옷차림이 가벼워질 봄과 여름에 대비한 건강한 다이어트를 성공할 것이다.

민강인 기자 kdf@kdfnews.com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