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친환경 스타트업 마린이노베이션이 제작한 ‘업사이클링 다이어리 키트’ 1만개를 임직원과 파트너사에게 제공했다고 9일 밝혔다.
마린이노베이션은 버려지는 해조류를 활용한 포장재 기술로 보유한 소셜 벤처기업이다.
이번 다이어리 키트는 우뭇가사리, 모자반 등 버려지는 해조류를 활용한 ‘다이어리 노트’, ‘에코링메모장’, ‘미네랄 캘린더’, 재활용 펄프 소재의 ‘크라프트백 아웃박스’, 커피 부산물을 활용한 ‘커피펜슬’ 등으로 구성됐다. 이용 후 자연 상태에서 90일 이내 100% 생분해되는 친환경 상품이다.
정윤상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앞으로 투자를 주체하는 역할에서 나아가 판로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는 역할로 보다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롯데홈쇼핑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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