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국립서울맹학교에서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음성도서 1000세트를 전달했다.
오디오북에는 초등학교 5, 6학년 교과서에 수록된 인물, 역사 분야 도서 20권이 녹음되어 있다. 쇼호스트를 비롯한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드림보이스 서포터즈’ 15명이 제작과정에 참여했다. 향후 음성도서를 장애인 도서관 및 복지시설 등 약 400여 곳에 배포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6년부터 시각장애 아동의 독서와 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한국장애인재단과 함께 음성도서 제작사업 드림보이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140권의 도서를 녹음해 음성도서 4200세트를 복지시설 1700여 곳에 기증한 바 있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ESG실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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