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미술품 판매, 아트테이너 연계 모바일 생방송 등을 본격화하고, 미술품 NFT 시장에도 진출한다고 3일 밝혔다.
‘방구석 컬처관’을 지난달 25일 모바일 앱에 오픈한 것에 이어 오는 8일 오후 8시 모바일 생방송 엘라이브(L.live)를 통해 아트테이너 ‘필독’의 작품을 한정 판매한다. 필독은 아이돌 그룹 빅스타 출신으로 최근 MZ세대에서 인지도가 높은 유명 팝아트 작가다. 방송에서는 ‘round&round 3things’, ‘변화의 외침’ 등 원화 작품 10점과 단독으로 선보이는 ‘Ready to start’ 한정판 판화를 액자, 친필 사인을 포함해 100점을 한정 판매한다.
롯데홈쇼핑은 대중적인 작품을 홈쇼핑에서 판매하거나, 작품의 소유권과 결합한 미술품 NFT 등 다양한 연계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보현 롯데홈쇼핑 미디어사업부문장은 “미술품이 단순 감상 뿐만 아니라 취미이자 경험, 장기적인 관점의 투자 자산으로 각광 받으며 문화 예술 콘텐츠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 라며 “컬처 콘텐츠 기획, 미술품 NFT 발행까지 예술가와 콜렉터 간 소통 채널로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롯데홈쇼핑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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