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해수부·전남도·목포수협과 갈치·참조기 새벽배송...지역경제 활성화 이바지
상태바
쿠팡, 해수부·전남도·목포수협과 갈치·참조기 새벽배송...지역경제 활성화 이바지
  • 민병권
  • 승인 2022.10.16 14: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왼쪽부터) 박창환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김청룡 목포수협 조합장, 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사장,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
(왼쪽부터) 박창환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김청룡 목포수협 조합장, 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사장,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

쿠팡이 해수부, 전라남도, 목포수협과 ‘풀필먼트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지난 14일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쿠팡은 이번 협약을 통해 11월부터 목포수협 위판장으로 들어오는 갈치, 참조기 등 신선 식품을 쿠팡 로켓프레시로 산지 해산물을 신선하게 배송할 예정이다. 고객은 쿠팡 로켓프레시에서 오후 12시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상품을 받는다. 

해수부는 최근 온라인을 이용한 해산물 구매가 늘어나는 트렌드를 반영해 위판장 풀필먼트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에 저온유통에 적합한 목포수협 위판장이 사업대상지로 선정되고, 신선 수산물 배송에 특화된 빠른 배송을 선보이는 쿠팡이 협력업체로 참여하게 됐다. 

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해수부가 새로 추진하는 위판장 풀필먼트 사업에 협력하게 돼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민들의 온라인 판로확대와 고객들의 신선한 해산물 구매를 돕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새롭게 시작되는 위판장 풀필먼트 사업으로 소비자는 온라인을 통해 신선한 산지 수산물을 구매하여 다음날 아침 식탁에서 맛볼 수 있게 되었다”며 “해양수산부는 어업인들이 새로운 판매경로를 확보하고, 소비자들이 더 신선한 수산물을 손쉽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위판장 풀필먼트 사업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쿠팡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