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이 인천광역시의 지능형 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구축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ITS 구축 사업은 교통 안전성 향상, 편리한 교통 환경 조성, ITS 고도화 등 3가지 목표를 두고 2021년 초부터 전개해 왔다.
인천 ITS에는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4차로 이상 번호와 객체 동시 인식 기술을 통해 다양한 교통정보를 수집하는 스마트교차로 시스템, 교통혼잡 개선과 사고 예방을 위한 디지털트윈 기반의 교통상황 관리시스템, 긴급차량 우선 신호 제공과 AI 기반의 신호 최적화 시스템 등의 기술이 적용됐다.
롯데정보통신은 지자체 대중교통 요금징수시스템 구축, 인천대교와 부산신항 제2배후 도로 ITS 구축, 전국 각지 170여개의 단차로와 다차로 하이패스 구축 등 스마트 교통 분야의 사업 역량을 쌓고 있다.
사진=롯데정보통신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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