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중견기업 상생금융 지원 프로젝트 ‘라이징 리더스(Rising Leaders) 300’ 1기 선정기업 수여식을 본점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Rising Leaders 300은 양기관과 산하 4개 기관이 우량·선도 중견기업 발굴과 지원을 위해 민관합동으로 구축한 신사업모델로 총 5년간 300개 기업을 선정한다.
1기 수여식에는 ▲글로벌리더형(수출증대/25개사) ▲K-Tech 선도형(기술혁신/4개사) ▲미래가치 주도형(ESG경영/7개사) ▲D/X 도약형(디지털전환/2개사) 등에서 중견기업 38개사가 선정됐다.
선정 기업에게 향후 5년간 4조원 규모의 여신한도(기업별 300억원 이내)와 특별 우대금리를 통해 총 600억원 규모의 금융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은 “산업부와 전문기관 추천으로 선정된 기업들이 국가경제를 선도하는 리딩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Rising Leaders 300 프로젝트는 오는 19일까지 2기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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