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건설이 개발 중인 미래형 주택 모델 ‘올라이프케어 하우스(All Life-care House)’에 네이버의 인공지능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한 AI 건강관리 서비스 구축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21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네이버클라우드와 ‘AI 및 헬스케어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주거모델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현대건설 공동주택 전용 AI 건강관리 플랫폼 ▲입주민 특화 헬스케어 솔루션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AI가 입주민의 유전자 검사, 건강검진 결과, 실생활 데이터, 실내환경 상태를 분석해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과 생활환경을 제안하는 주거형 AI 헬스케어 플랫폼을 도입할 예정이다.
지난 6월 현대건설은 미국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마크로젠 등 생명공학·유전자 검사 분야의 글로벌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주거공간은 물리적 공간 본연의 가치를 넘어 입주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전방위로 케어하는 ‘삶의 가치를 높이는 곳’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현대건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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