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세관장 조훈구)이 지난 11일 올해 1월 새롭게 개장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주요 여행사 대표단 및 서울시 관광부서 임원을 대상으로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스마트 공항을 지향하는 제2여객터미널의 차별화된 출입국 절차와 휴대품 통관 시스템 등을 알리기 위해 해외여행서비스를 제공하는 여행업체 및 기관 대표단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체험에 참가한 대표단은 “기존 여객터미널에 비해 확대된 자동출입국 및 보안검색 시스템과 새로 도입예정인 ‘모바일 세관신고제’ 등을 체험함으로써 관세행정에 대한 이해의 폭과 깊이를 더할 수 있었다”며 “이를 여행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밝혔다.
조훈구 세관장은 “앞으로도 해외여행객들에게 휴대품 통관 등 관세행정 이해도 증진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 밝히며 “CIQ 원스톱 통합 홍보 추진, 유관업체와 협력을 통한 공동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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