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개막전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신태용호의 향후 월드컵 결과에 관심이 모여지고 있다.

 

월드컵 개막전에는 주최국인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가 첫 경기에 나선다.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두 국가 모두 피파 랭킹에서는 하위권에 속하지만, 승부는 예측할 수 없다.

 

특히 월드컵을 앞두고 평가전에서 저조한 실력을 보인 신태용호도 굳은 다짐을 가지고 러시아로 향했다. 손흥민은 FIFA TV와 인터뷰에서 “따로 각오가 필요 없을 것”이라며 “러세아에 온 만큼 선수들끼리 분위기를 잘 만들어서 좋은 결과 보여드리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평가전은 어디까지나 평가전”이라며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많고 걱정을 뒤로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갖고 경기장에 나가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아울러 본선 진출을 고사하고 조별 리그 참패를 예상하는 회의적인 시각에 “축구는 해봐야 아는 것”이라며 “국민의 응원과 기대가 저희에게 큰 도움이 된다. 같이 도와달라. 선수들도 경기장에서 행동으로 보여드리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