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화재, 긴박했던 상황…"핸드폰만 챙겨서 나왔다"
상태바
코엑스 화재, 긴박했던 상황…"핸드폰만 챙겨서 나왔다"
  • 김희온
  • 승인 2018.08.01 01: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TBS 교통방송 트위터)




서울 코엑스 지하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7월 31일 오후 6시 28분께 서울 강남구 코엑스 지하 1층 한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인명 피해 없이 10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조리 중이던 주방에서 시작됐다.


화재 현장에 있었던 한 시민은 SNS를 통해 "코엑스에서 밥 먹고 있다가 연기 나는 거 보고 핸드폰만 챙겨서 나왔다. 밖에서 기다리다 보니 진화됐다고 해서 다시 들어와 있다"고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전했다.


강남소방서 관계자는 "인근에 있던 사람들이 재빨리 자리를 피한 덕분에 큰 혼란은 없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코엑스 인근 도로가 부분적으로 통제되어 퇴근길 교통 정체가 빚어졌다. 


현재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