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삼성산서 화재가 발생 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15일 18시33분께 경기 안양시 삼성산 제2전망대 사자바위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인 20시50분께 진화됐다.
이날 소방당국은 헬기 1대를 포함한 지휘차 등 18대와 소방대원, 산림청, 시청 등 총 130명이 동원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40도를 웃도는 역대급 폭염 속에서도 산불 발생이 지난해보다 10배가량 늘어나 등산객 등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7일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이달 5일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은 29건이다. 지난해 3건보다 무려 26건이나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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