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무대 장악하는 독보적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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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무대 장악하는 독보적 눈빛
  • 김호진
  • 승인 2018.12.2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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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선미가 독보적인 분위기와 눈빛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25일 오후 5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18 SBS 가요대전’에서는 선미가 등장했다.


이날 선미는 플라워 프린팅의 의상을 입고 나와 '가시나'와 '주인공' 믹스 버전을 선보였다. 그는 시시각각 변하는 무대에 맞춰 색다른 무대를 펼쳤다.


'가시나'의 의미는 모두 세 가지이다. 꽃의 줄기에 돋아 난 '가시', 이별을 연상케하는 '가시나', 그리고 '가시나' 라는 순 우리말에 숨겨진 '아름다운 꽃의 무리'라는 의미가 감각적인 일러스트와 함께 표현됐다.


특히 함축되어 있는 뜻을 설명하면서 '가시난 내 모습이 더 깊숙이 파고들거야', '왜 예쁜 날 두고 가시나' 등 범상치 않은 메시지가 덧붙여져 신비롭다.


선미는 이어진 '사이렌' 무대에서 인어를 연상케 하는 의상을 입고 나와 한층 더 강렬한 카리스마로 무대를 장악했다.


'사이렌(Siren)'은 선미가 작사하고, 작곡가 프란츠(Frants)와 함께 공동 작곡했다. 이 곡은 3년 전에 선미와 프란츠가 의기투합해 만들었던 곡으로 당시 준비 중이었던 원더걸스의 앨범의 타이틀곡 후보로도 거론됐던 비하인드 스토리가 알려지며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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