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광명시청, 기아차 소하리 공장 직원 '11,12일 공장 폐쇄' - 광명동 거주 50대 남성 확진-20대 장남도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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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광명시청, 기아차 소하리 공장 직원 '11,12일 공장 폐쇄' - 광명동 거주 50대 남성 확진-20대 장남도 확진 
  • 박홍규
  • 승인 2020.06.11 0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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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청이 구로구 확진자 발생을 11일 아침 알렸다. 기아차 소하리 공장 근무하는 광명동 거주 50대 남성으로 성남시의료원 이송과 주거지 등 방역 완료된 상태라고 광명시청은 밝혔다. 

더불어 기아자동차는 소하리 공장을 11일 12일 임시폐쇄한다고 11일 아침 밝혔다. 

또 시청은 확진자 가족 3명이 긴급 검체 검사를 실시해 장남(20대, 남성)이 양성 판정을, 부인과 10대 학생은 음성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광명시청의 긴급문자 내용이다. 

6월 10일 구로구보건소로부터 광명시민 1명이 구로구 확진자로 추가 발생하였음을 통보 받았습니다. 확진자는 광명동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으로 현재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되었으며, 주거지는 방역 소독을 완료하였습니다.
 
확진자의 동거가족은 3명으로 긴급 검체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그 중 확진자의 장남(20대 남성)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2명(부인, 10대 학생)은 음성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확진자가 근무했던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의 동료직원 65명에 대해 긴급 검사를 실시하였고, 근무지는 방역 소독을 완료하였으며 기아차는 오늘(11일) 휴무 체제에 돌입하였습니다.
 
접촉자 및 이동동선은 현재 CCTV 확인 등 역학조사 중으로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은 즉시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 구로구 확진자(광명시민) 인적사항
 - 성별·연령 : 남, 50대 - 감염경로 : 파악 중 - 주소 : 광명시 광오로(광명5동) - 동거 가족 : 3명
 
○ 현재까지 역학조사 결과
 - 6.10(수) 12:30 고대구로병원 선별진료소 검체 검사 - 6.10(수) 19:00 구로구보건소 확진 통보
 - 6.10(수) 21:00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 완료
 
○ 확진자의 이동동선
 - 광명시 동선에 대한 CCTV 확인하여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 중
 
○ 조치사항 -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 완료
 - 확진자 주거지에 대해 긴급 방역소독 실시 완료 - 기아자동차 동료직원 65명 긴급 검사 실시 완료
 
○ 확진자의 장남(광명시 27번 확진자) 인적사항
 - 성별·연령 : 남, 20대 - 감염경로 : 구로구 확진자(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직원)의 가족
 - 주소 : 광명시 광오로(광명5동) - 동거 가족 : 3명
 
○ 현재까지 역학조사 결과  - 6.10(수) 21:20 광명시보건소에서 검사
 - 6.11(목) 01:00 광명시보건소 확진 통보
 
○ 확진자의 이동동선  - 광명시 동선에 대한 CCTV 확인하여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 중
 
○ 조치사항  -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 예정
 - 확진자 주거지에 대해 긴급 방역소독 실시 완료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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