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덥고 습한 여름 날, 음식물쓰레기를 버리는 일은 모두에게 곤혹이다. 다른 계절보다 음식물쓰레기가 빠르게 부패하는 여름이기에 자칫 잘못하면 벌레가 꼬일 수 있으며 악취와 침출수가 어려움을 더해준다. 이러한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음식물처리기는 해외에서 이미 보편화 된 가전제품으로 국내에서는 이제야 본격적으로 도입되는 상황이다.
가정용 음식물분쇄기의 성능은 음식물쓰레기를 얼마나 잘게 분쇄할 수 있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모터의 성능이 부족하면 단단한 음식물쓰레기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한 번에 소량씩 투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기며 음식물찌꺼기가 부품에 끼어 고장이 날 수 있기 때문이다. ‘싱크렐라’는 10년간 분쇄기만 전문적으로 제작해 온 ‘황금맷돌’이 직접 개발한 음식물처리기로 국내산 모터를 사용한다.
국내산 BLDC모터는 저가의 중국산 DC모터와 달리 가동 시 소음이 적게 발생하며 대량의 음식물쓰레기도 단 20초면 말끔히 분쇄한다. 내구성이 강하기 때문에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중국산 모터에 비해 단가가 비싼데도 불구하고 ‘싱크렐라’가 국내산 모터를 고집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전용 리모컨 등을 사용해 안전하게 가동할 수 있으며 한 달 내내 사용해도 전기요금 부담이 1천원 내외로 간편하다. 외부로 음식물쓰레기를 버리러 다니지 않아도 되고 음식물쓰레기봉투를 구입하지 않아도 되기에 더욱 경제적이다.
국내 기업의 제품이기 때문에 철저한 A/S도 보장된다. 이사나 내부 리모델링 등의 사유로 이전설치를 해야 한다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전국 100여개의 센터를 통해 구입 후 2년간 무상으로 A/S를 제공한다. ‘싱크렐라’는 각 제품별로 고유의 시리얼 넘버를 부여해 보다 체계적인 관리를 할 수 있다.
싱크대나 하수구의 상태를 고려해 설치해야 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싱크렐라’는 무료 설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만일 현장 상태로 인해 설치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100% 무료 반품이 가능하다.
‘싱크렐라’는 스마트디스포저 공식 홈페이지 또는 다양한 온라인 판매처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