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이씨플라자와 공동으로 수출입 계약, 인보이스 관리, 무역금융, 물류 등 수출입 업무 프로세스를 아우르는 '글로벌 공급망 금융 플랫폼'(이하 공급망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공급망 플랫폼을 통해 신규 거래처 발굴부터 대금결제까지 원스탑으로 가능하고, 무역금융을 위한 수출입 계약서, 인보이스와 같은 무역 관련 증빙서류가 하나은행에 자동으로 제출된다.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수입업체의 구매 문의, 상품 검수 등의 거래 이력 관리를 통해 무역 이상 송금 방지에도 효과가 기대된다.
성영수 하나은행 CIB그룹장은 “이번 글로벌 공급망 플랫폼 구축을 통해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 수출입 기업에게 유용한 B2B 플랫폼 전용 무역금융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이씨플라자는 239개국 110만 회원사를 보유하고 일평균 1만 7000개 기업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글로벌 B2B 플랫폼 기업이다.
사진=하나은행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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