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노숙자 수가 줄어들어 역대 최소를 기록했다.
26일 지지(時事)통신에 따르면 후생노동성은 이날 2024년 1월 현재 전국의 노숙자 수는 지난해보다 8.0% 줄어든 2820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2003년부터 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적은 수로 후생노동성은 생활궁핍자 지원책이 어느 정도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했다.
성별로는 남성은 2575명, 여성은 172명, 그리고 성별 불명이 73명이었다.
지역별로는 오사카가 856명으로 가장 많았고 도쿄 624명, 가나가와현 420명 순이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