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투어 여행이지는 이달 출발하는 중국 상품 고객이 전월 대비 140% 늘었다고 12일 밝혔다. 4월 중국 여행이 재개된 이후 최대 증가폭이다.
중국 상품이 차지하는 패키지 비중은 지난달 2.1%에서 이달 4.9%p 증가한 7.0%를 기록했다. 3년 만에 재개된 중국 여행이 점점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 상품 중 백두산(52.2%)과 장가계(38.7%) 선호도가 높으며, 두 지역은 별지 비자를 통해 방문할 수 있다.
여행이지는 백두산 상품 구성을 세분화했다. 일정 동안 서파·북파 2개 코스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상품과 하나만 선택해 오를 수 있는 상품을 각각 출시했다.
별지 비자가 허용된 상해의 경우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익사이팅 상해 4일'을 선보였다. 디즈니랜드 1일 자유 일정이 포함됐으며, 남경로와 동방명주 등 주요 랜드마크를 방문하는 일정이다.
여행이지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고품격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특별한 여행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여행이지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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