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의류 기부 캠페인 '쿨쿨옷장'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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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의류 기부 캠페인 '쿨쿨옷장' 실시
  • 김상록
  • 승인 2023.06.2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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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이 탄소배출 저감 및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쿨쿨옷장'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다음달 21일까지 5주간 진행하는 '쿨쿨옷장'은 옷장 속에서 잠자고 있는 의류를 기부하자는 의미로,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해 이번에 8회째 진행하고 있는 하나금융그룹의 ESG캠페인이다.

올해 '쿨쿨옷장'은 을지로, 명동, 청라, 여의도, 강남 사옥 등 하나금융그룹의 모든 사옥에 의류 기부함을 비치함으로써 그룹 내 전 관계사 직원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하나금융그룹 임직원 뿐만 아니라 고객들도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기부물품은 인근 하나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전달하거나, 하나은행이 제공하는 전국 무료 택배 서비스를 이용해 접수 할 수 있다. 기부 후에는 기부금 영수증 신청을 통해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기부 가능한 물품은 의류 및 오염되지 않은 가방과 인형으로, 선별작업을 거쳐 발달 장애인 고용 매장인 '숲스토리'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장애인들이 물류창고 작업 및 판매에 직접 참여하고 있어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발달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오티즘 레이스' 참여 및 발달장애인 예술가 양성에 기여하는 '하나아트버스' 개최, '선블러 캠페인' 등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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