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힘찬종합병원 박혜영 이사장, TV 조선 ‘키든타임’서 체질성 성장지연 해법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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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힘찬종합병원 박혜영 이사장, TV 조선 ‘키든타임’서 체질성 성장지연 해법 제시
  • 박성재
  • 승인 2023.06.2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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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힘찬종합병원 박혜영 이사장(내분비내과 전문의)이 오는 25일 방영되는 TV CHOSUN ‘키든타임’에서 체질성 성장지연 사례를 소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사례자인 12세 아이는 또래와 비교하면 9백 분위 수(100명 중 앞에서 9번째)에 해당되는 신장이다. 본인의 나이보다 뼈나이가 어리게 나와 호르몬 이상 여부 등 검사를 진행했지만 체질성 성장지연 사례로 호르몬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현재는 키가 작지만 뼈나이가 어리고 사춘기가 늦게 와서 성인이 된 최종 키는 클 것이라고 예측되는 경우였다. 그런데 평소에 물 마시는 것을 극도로 싫어해 물 대신 이온음료나 과일주스를 섭취하고, 평소 앉은 자세도 바르지 못해 성장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박 이사장은 아이들이 물을 극도로 싫어할 경우 주스나 탄산, 이온음료로 대체해서라도 수분을 보충해 줘도 되는지, 식사시간 중간에 물을 마셔도 괜찮은지 등 평소 부모들이 갖고 있는 궁금증을 해결해 줄 예정이다. 또 아이가 직접 병원을 방문해 정밀 검진을 받고 그 결과를 토대로 의료 전문가들이 스트레칭과 운동방법 등을 공개한다.

박혜영 인천힘찬종합병원 이사장은 “아이들이 성장할 때는 세포가 분열, 확장하는데 이때에도 엄청난 물이 필요하기 때문에 성장기 아이들에게는 더더욱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사진 인천힘찬종합병원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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