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는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가 선호하는 인기 패션 상품을 소개하는 ‘방과 후 힙스터’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기획전에서는 ‘꼼파뇨(CPGN)’ ‘어커버’ 등 11번가의 패션 MD들이 큐레이션 한 잘파세대 인기 스트리트 브랜드의 의류와 패션 소품 100여개를 소개한다. 크록스의 ‘바야 II 슬라이드’를 2만원대에, Y2K(19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 스타일 패션을 선보이는 챔피온의 ‘클래식 로고 반팔 티셔츠’를 1만원대에 판매하며, ‘코닥어패럴’ ‘휠라(FILA)’ 등도 함께 선보인다. 기획전에 참여한 대표 브랜드 5곳의 상품 코디 사진을 ‘룩북' 형태의 콘텐츠로 구성해 소개하는 스타일링 제안 코너도 운영한다.
11번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들의 취향과 특성을 반영한 행사를 기획해 고객층을 확대하고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사진 11번가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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