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날씨] 태풍 후 당분간 '무더위·열대야', 전남·경북·경남·제주 '폭염주의보'...동해안 강한 너울 주의
상태바
[주간날씨] 태풍 후 당분간 '무더위·열대야', 전남·경북·경남·제주 '폭염주의보'...동해안 강한 너울 주의
  • 민병권
  • 승인 2023.08.13 09: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6호 태풍 카눈이 물러난 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동해안 제외)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다. 일요일인 13일과 14일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다. 

13일부터 20일까지 전국은 대체로 맑겠으나 일부 지역에선 구름이 많겠다. 주 중반에는 강원영동과 제주도에는 곳에 따라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다. 

전국 아침 기온은 21~26도, 낮 기온은 27~33도로 평년(최저기온 20~24도, 최고기온 28~3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낮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동해안 제외)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기상청은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 있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은 건강관리 및 상황을 수시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13일, 수도권과 강원도는 대체로 흐리고 그 밖의 지역은 구름이 많겠다. 오후 부터는 강원중·남부산지, 대전·충청남부내륙, 전북동부, 전남권, 경북권, 경남내륙, 제주도에서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동해안으로 너울이 강하게 밀려올 것으로 예상돼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