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 외래 흰개미 출현…환경부 "추가 개체 발견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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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 외래 흰개미 출현…환경부 "추가 개체 발견되지 않아"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3.09.1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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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진해구에서 신고된 외래 흰개미. 사진=연합뉴스

최근 외래 흰개미 한 마리가 출현한 경남 창원시 주택 주변을 조사한 결과 추가 개체는 나오지 않았다.

환경부와 국립생태원,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11일 외래생물 신고가 들어온 창원시 진해구 주택 반경 100m를 조사한 결과 최초 발견된 외래 흰개미 1마리 외에 다른 개체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13일 밝혔다.

12일에도 흰개미 탐지기와 탐지견을 동원해 반경 500m를 훑어봤지만, 추가 개체가 나오지 않았다.

현미경 관찰 결과 이번에 발견된 외래 흰개미는 '서부마른나무흰개미'로도 불리는 마른나무흰개미(Kalotermitidae)과 인사이스테르미스 마이너(Incisitermes Minor)종으로 확인됐다.

환경부 관계자는 "정밀 조사 결과 추가 개체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감시를 지속할 필요가 있다"며 "외래 흰개미를 발견하면 국립생태원 외래생물 신고센터(☎ 041-950-5407)에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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