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은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버들과학진로캠프를 올해 서울과 오창 지역 청소년 178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캠프는 2019년 처음 시작한 연구소 견학 프로그램을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전환해 진행하고 있다. 과학의 흥미를 높이는 초등학생용과 전문적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중고등학생용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는 유한양행 본사 인근 중고등학생 138명과 공장이 위치하고 있는 충북 오창지역 초등학생 40명이 참여했다.
버들과학진로캠프에는 생명과학 등 관련학과 대학생들이 멘토 봉사자로 참여해 진학 멘토링을 제공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지난 2021년부터 서울 동작구 청소년직업진로체험지원센터와 협력하고 있으며, 올해는 청주진로체험지원센터와 진로 체험의 기회가 적은 지역까지 확대 시행했다.
올해 7월에는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유한양행은 "향후 버들과학진로캠프가 미래 유망산업인 제약바이오 분야의 대표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유한양행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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